‘K-뷰티’ 러시아서도 활활...중저가 브랜드 인기
[스포츠서울]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에 힘입어 뷰티 본고장인 유럽에서의 ‘K뷰티’ 열풍은 예사롭지 않다.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유럽인 러시아에서도 국산 화장품을 찾는 현지인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지난 11일(현지시간) 기자가 찾은 블라디보스토크 혁명광장과 기차역을 잇는 사거리에는 더페이스샵 단독 매장이 눈에 띄었다. 블라디보스코트에서 가장 번화한 아르바트거리에도 잇츠스킨 단독 매장이 자리잡았다. 잇츠스킨 매장과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유명한 화장품만을 모아서 판매하는 편집숍 ‘아시안 마켓’도 현지인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았다. ‘블라디보스토크의 올리브영’이라는 별명을 가진 츄다데이 매장에는 러시아 제품과 함께 한국 화장품이 종류별로 진열돼 있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국 화장품을 구경하는 모습이 매장 곳곳에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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