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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수출 화물, 해상 아닌 러시아 거쳐 급행 철도로 간다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0.01.23
[문화일보]

 

 

LG 계열 판토스,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이용 급행 운송
해상운송 대비 최대 절반 가까이 줄여. 수출경쟁력 상승

 

유럽으로 향하는 수출 화물을 해상이 아닌,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해 신속히 운송하는 물류망이 본격 가동된다. 이를 이용하면 동유럽까지 21∼23일이면 운송할 수 있어 해상운송(35∼40일)보다 최대 절반 가까이 단축할 수 있어 수출 경쟁력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LG그룹 계열 종합물류기업인 판토스는 TSR를 이용한 한국·중국~유럽 간 신규 운송 서비스를 개발해 러시아 트랜스컨테이너(PJSC TransContainer)사와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론칭 기념식과 함께 양사 간 서비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랜스컨테이너사는 TSR 철도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러시아 최대 철도 물류기업으로, 러시아 내 38개의 터미널과 약 7만5000개의 컨테이너, 2만7000개의 철도 웨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토스 측은 설명했다. 러시아 철도 컨테이너 운송의 약 42%와 컨테이너 터미널 물동량의 약 17.6%에 달하는 물동량을 취급하고 있다.

 

 

(이하생략...)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115MW115845533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