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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시해 목격한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을 만난다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0.10.20

[연합뉴스]

 

1895년 10월 8일 새벽, 미우라 고로(三浦梧樓) 조선 주재 일본공사가 지휘하는 일본인들이 경복궁에 난입해 명성황후를 시해했다.

그런데 이 광경을 목격한 이들이 있었다.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과 미국인 다이 장군이 그들이다. 시해 사건 당일 경복궁 당직관이었던 이들은 새벽 4시쯤부터 사건을 지켜봤고, 사바틴은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

문화재청은 올해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근대기 조선에서 활동했던 러시아 건축가 아파나시 이바노비치 세레딘 사바틴(1860∼1921)을 소개하는 특별전 '1883 러시아 청년 사바틴, 조선에 오다'(부제: 사바틴이 남긴 공간과 기억)를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하 생략...)

 

임동근 기자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1017023600005?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