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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러시아 부총리와 화상회의…'한-러 상호교류의 해' 사업 논의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0.10.28

[뉴스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러시아 부총리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한-러 상호교류의 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 러시아 측은 내년 상반기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지방협력포럼에 북극 지역 주지사도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했다.

홍 부총리는 27일 오후 러시아의 유리 페트로비치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지역 전권대표와 만나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수석 대표 간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양측은 앞서 올해를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기념하기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이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코로나19가 완화되는대로 기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비대면 또는 비대면·대면 혼합 방식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부총리는 한-러 경제협력의 기본 틀인 9개 다리(9-Bridge) 협력체계를 확대-개편하는 내용의 '9개 다리 행동계획 2.0'에 서명했다. 9개 다리는 지난 2017년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신북방 핵심 경제협력 전략으로, 투자·혁신 플랫폼 등 분야의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이하 생략...)

 

최온정 기자

 

출처: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102700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