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6% 효능" 러시아백신 '스푸트니크V' 내달부터 국내 생산
중앙일보/고석현 기자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가 이르면 5월부터 국내에서 생산된다. 다만 생산물량은 국내사용이 아닌 전량 해외 반출용이다.
2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국코러스 등 국내 기업 컨소시엄 2곳과 백신 기술 이전 계약을 맺은 러시아 당국은 빠르면 5월부터 일부 물량을 한국에서 생산하기로 최근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