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러시아 엔진공장 준공…유럽 1호 생산거점
더구루/윤진웅기자
현대위아가 러시아 상트페테브루크에 유럽 1호 생산거점을 마련했다. 지난해 착공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엔진공장을 준공,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한다.
현대위아는 9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브루크 엔진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엔진 생산에 들어간다. 올해는 1.6리터 감마 엔진을 생산하고 내년부터 2.0리터 누 엔진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규모는 총 24만개로 향후 33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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