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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사들 러시아 배제하는데… 한국 게임사 ‘잠잠’ 왜?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2.03.18

시사위크 I 송가영 기자

 

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사들이 최근 러시아를 향한 디지털 제재에 동참하고 있다. 일렉트로닉아츠(EA)17(현지시간)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이펙스 레젠드 글로벌 시리즈, EA 스포츠 피파22 등 글로벌 시리즈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EA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계속 충격을 받고 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연대하겠다“e스포츠 프로그램에서 러시아, 벨로루시를 적격 국가에서 제외하겠다고 말했다.

 

이렇듯 글로벌 게임사들이 러시아를 향한 제재를 강화하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펄어비스가 우크라이나에 1억원 규모의 긴급 의료 지원금을 전달한 것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지원책도 나오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쟁이 여러 국가간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만큼 국내 게임사들이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자칫하다 눈엣가시로 낙인찍히면 구상하고 있는 사업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 국내 게임사들의 주력 시장은 아니지만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인데다가 국내 게임에 대한 선호도 있는 만큼 전쟁 이후의 분위기도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도 업계에서는 나온다.

 

(이하생략)

 

기사읽기 :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