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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핵화 조력자로 아세안 활용 가능”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12.04

[한겨레신문 김지은 기자]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
문재인 정부 신북방·신남방 외교
일대일로 중국·극동개발 러시아
전략 사이에서 접점 찾기 쉽지 않아
아세안은 북한 개방 지원에 도움


 문재인 정부는 출범부터 이른바 ‘4강 중심 외교’의 틀에서 벗어난 외교 다변화를 선언했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강국의 각축전에 요동치던 ‘지정학적 저주’를 넘어서려는 포석으로 해석됐다. “평화가 경제”라며 ‘한반도 신경제구상’(남북 경제협력)과 더불어, 유라시아로 뻗어가는 신북방정책과 동아시아공동체 건설을 통한 번영을 꾀하는 신남방정책에 외교력을 쏟아왔다.

 21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의 첫 세션은 이런 한반도 평화번영과 유라시아 협력의 경과를 분석하고 앞길을 제안하는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채워졌다. 발제자로 나선 김석환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는 “한국이 지금까지 추진한 (북방 관련) 정책은 대단히 성공적이었다”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유라시아 전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하생략...)

기사원문 : 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871225.html#csidxfda973deec2ecfe851533fc98986e0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