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남북 공동행사 대폭 축소 가능성
[강원일보 이규호 기자]
우리 정부가 북측에 제안한 3·1운동 100주년 공동기념행사에 대한 북측의 답변이 지연되고 있다. 오는 27~28일 열릴 북미정상회담의 영향으로 3·1운동 100주년 공동기념행사 등 남북 간 협력사업이 뒤로 밀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말께 북측에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안을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남북 공동 개최는 남북 정상이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내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북측의 구체적 답변은 없다. 북측이 베트남 북미정상회담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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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www.kwnews.co.kr/nview.asp?s=101&aid=2190212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