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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완전한 北비핵화 한번에 달성 어려워“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9.03.18

[매일경제 박용범 기자]

`포스트 하노이` 전략을 고심 중인 청와대가 완전한 비핵화를 일시에 달성하는 이른바 `빅딜`을 추진하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빅딜 필요성을 계속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가 다소 온도 차가 있는 접근 방법론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일시에 달성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올 오어 낫싱(전부 아니면 전무)` 전략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관성적인 대북 협상 프레임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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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https://www.mk.co.kr/news/view/politics/2019/03/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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