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평양과 한반도 평화통일사업 확대·강화"
[연합뉴스]
박 시장은 "그간 지자체는 남북한 교류 협력의 독자적인 주체로 인정받지 못했는데 지난 7월 통일부와 시도지사협의회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주체적으로 교류와 협력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자체가 특성에 맞는 남북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계실 것"이라며 "서울시는 3대 분야 10대 사업으로 구성된 '서울-평양 도시 간 협력'을 추진하려고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박 시장은 "서울은 더욱 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모색하고 이를 구현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당사자인 시민이 모여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는 것 역시 평화 실현을 위한 행위"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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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190902093000004?section=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