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백마 타고 백두산서 미국 비판…'중대 결심' 임박?
[JTBC]
김 위원장은 그동안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백두산을 찾아왔습니다.
2017년 12월 백두산에 다녀온 뒤 지난해 신년사를 통해 남북대화 재개를 선언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백두산행길에 양강도 삼지연군도 찾아 병원 건설현장 등을 살펴봤는데 이 자리에서는 미국을 직접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고통을 강요해와 북한 인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럴수록 힘을 키워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입니다.
이처럼 김 위원장이 백마를 탄 채 백두산을 찾고 한동안 자제해온 미국 비판에까지 나서면서 북·미 대화와 관련해 모종의 결심을 했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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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895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