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美의 대북 특사 파견 원한다?…"김여정 '美 DVD 요청', 북·미 만남 희망 의미“
[아주경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 DVD’ 언급이 미국에 대한 대북 특사 파견의 속내가 담겨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는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13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 제1부부장이 미국에 독립기념일 기념행사 DVD를 요청한 것은 두 가지 노림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홍 수석연구위원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와의 사이가 굉장히 가깝다는 것을 과시하는 것이 첫 번째”라며 그다음은 미국에 ‘누군가를 보내라는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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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출처:
https://www.ajunews.com/view/20200713092728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