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역기지' 방역 총력…"수입품 소독·방치 엄격히 준수“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북한이 항만과 육로 무역기지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사소한 빈틈도 생기지 않게' 제목의 기사에서 "수입물자들에 대한 검사검역사업이 더욱 강도 높이 진행되고 있다"며 "국경 교두와 항, 철도역들에서 물자에 대한 검사검역과 취급처리를 엄격히 진행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제1의 항구이자 평양의 관문인 남포항에서는 수입품은 물론 수송 인력과 운송수단, 선박 평형수 처리까지 예의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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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기자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503390050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