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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황강댐 수문 열어...정부 "최소한의 정보 교환이라도 먼저"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0.08.05

[프레시안]

 

북한이 어제 두 차례에 걸쳐 남한에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의 수문을 열어 강물을 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북한에 남북 합의 이행 및 사전 정보 교환을 촉구했다.

 

 

5일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4일) 밤에 두 차례에 걸쳐 (임진강 최북단에 위치한 필승교에서 측정한 임진강의) 수위가 5m 이상 올라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자연재해와 관련한 남북 간 협력은 정치‧군사와 무관한 사항으로 이와 관련한 정보 교환이라도 먼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 대변인은 "세계적으로 보면 인접한 외국 간에도 자연재해와 관련해서 정보교환이나 협조가 이뤄지고 있는데 우리 민족끼리 못 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라며 "재해·재난 분야의 협력은 남북 주민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이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하 생략...)

 

이재호 기자

 

출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080511170091149?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