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북경협 상징 금강산관광 '자체개발' 본격화하나
[연합뉴스]
북한이 내년 1월 노동당 대회 개최를 목전에 두고 금강산관광지구 개발사업을 거론하며 자체개발 의지를 재확인해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한 김덕훈 내각총리의 금강산관광지구 현장 시찰은 1년여 년 전인 지난해 10월 23일(북한 매체 보도일 기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측시설 철거 지시'의 연장선에 있다.
당시 김 위원장은 금강산 시찰 과정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하며 독자적인 개발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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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경 기자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122002220050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