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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 간부에도 경제지식 주문..."방향타 역할해라"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1.02.22
중소기업뉴스/이상원 기자

북한이 행정경제 간부들을 존중할 것을 주문하며 내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당 조직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방향타 역할을 잘해나가자' 사설에서 "행정경제 일군(간부)들을 존중하고 내세워주며 기관 안에 정연한 행정사업체계를 세워 행정적 지시가 아래에 거침없이 내려가고 정확히 집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목표수행의 성과 여부는 경제지도 일군들이 사업을 어떻게 조직하고 전개하는가 하는 데 많이 달려 있다"며 "행정경제 일군이 확고한 주견과 자신심을 가지고 경제 과업들을 모가 나게 해제끼도록 적극적으로 이끌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에서는 최근 내각의 역할을 강조하고 힘을 싣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8차 당대회 때부터 "내각이 나라의 경제사령부"라며 내각이 경제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서 힘을 갖고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당이나 군, 국가보위성, 사회안전성 등 특수기관이 알짜배기 기업을 차지하고 내각의 지휘·통제에서 벗어나 자체 이익만을 챙기는데 대해 크게 경계 중이다.

(이하생략)


출처 : http://news.kbiz.or.kr/news/articleView.html?idxno=78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