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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제 집중하는 北, "올해 북미·남북관계 큰 변화 없을 것"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1.03.15

아주경제/김해원 기자 

 

국가경제발전 5개년 목표에 매진하고 있는 북한이 올해 북미·남북관계에 특별한 변화를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10일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 지방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논의 평가 및 전망' 보고서에서 "북미관계, 남북관계는 제8차 당대회 결정사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중 올해 1차 연도 성과가 어느 정도 가시화되고 축적되기 이전까지는 관리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초로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를 열고 지역 간부들에 대한 결속에 나섰다. 중앙집권 체제인 북한이 5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선 현장과 실무 단위의 결속과 이행 능력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일종의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표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임 교수는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는 김정은 정권에게 제8차 당대회 결정사항 관철이 최우선 과제고 내부 역량 강화 등 당분간 내부 문제에 총력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재확인했다"며 "당중앙이 시군중시사상, 시군강화노선을 내건 만큼 지방균형발전 약속을 관철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지방균형발전 청사진이 만들어지고 적절한 시점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하 생략)

 

출처:https://www.ajunews.com/view/20210310082720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