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냉랭해진 북한…미국엔 외교, 남한에는 '막말'
뉴스원/이설 기자
북한이 올해까지 이어지는 대남, 대미 대화 교착 상황에서 미국에는 '외교'를 남한에는 '막말' 비난전을 펼치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핵화 협상의 당사자였던 우리의 입지가 크게 후퇴된 모습이다.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던 지난 2018년과 달리 '하노이 노딜'로 불리는 이듬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은 남한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불만을 노골화하고 있다. 특히 사실상 대남 담화를 담당하고 있는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은 지난해 3월 첫 본인 명의 담화를 시작으로 여과 없는 대남 비난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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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news1.kr/articles/?432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