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북 잇는 실크로드로 '실크도시 명성' 다시 세운다
한국일보/이동렬기자
서부 경남의 문화, 경제 중심 진주는 국내 실크 생산 80% 이상을 차지하며 한때 ‘실크 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 이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뽕밭 급감으로 누에를 치는 양잠업이 시들면서 그 이름은 쇠퇴했다. 하지만 진주에서 뽕나무 묘목을 북한에 지원해 실크 원료를 공급받고, 지역의 실크 산업 부흥은 물론 한반도 평화 정착 지원을 위한 ‘평화의 뽕나무 묘목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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