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새정부, 강경 대북정책 예상…북한 미사일 실험 늘어날듯
연합뉴스 I 김유아 기자
한국의 새 정부가 강경한 대북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고 북한도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등 도발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 한국 석좌는 17일 세계경제연구원이 개최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과 한미동맹의 역할: 신(新)정부 외교 안보 전략에의 시사점' 웨비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시도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면서 "인권 문제도 강조하는 등 현 정부보다 더 강경한 대북정책을 구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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