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김상범기자]

한반도 문제의 주요 관련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고 오는 4월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된 데 대해 환영과 지지를 나타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자정 무렵 이례적으로 '한국 대통령 특사 대표단 방북 결과'에 대한 담화를 내고 "중국은 한국 대통령 특사 대표단의 방북이 긍정적인 결과를 거둔 점을 주목했다"면서 "중국은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한국의 특사단 방북 합의 결과로 북미대화가 성사돨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서둘러 입장을 표명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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