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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연해주와 '물류ㆍ관광'...선택과 집중 협력키로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3.26

[러시아 비즈 뉴스 이주연 선임 객원기자]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연해주정부와 물류 및 관광산업 분야에 관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NEAR
는 한중일 3국을 비롯해 북한,몽골,러시아 등 6개국 73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동북아시아의 지방외교협력을 1996년에 결성된 국제기구이다.

 

홍종경 NEAR 사무총장은 최근 연해주정부를 방문해 알렉세이 스타리치코브 연해주 국제협력국장, 콘스탄틴 쉐스타코프연해주관광국장과  함께 면담을 갖고, 향후 실질 협력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스타리치코프 국장은 현재 동북아에서 지역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은 지역자치단체연합들과 관광개발,운송회랑 같은 새로운 교통연결,투자협력,생태학 프로젝트 등이 연해주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스타리치코프 국장은 "한국,일본,그리고 중국으로부터 연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매년 눈에 띠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관광분야의 개발은 큰 성과를 얻었으나 이외 다른분야에서는 크게 발전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연해주 지역은 현재 수준보다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연해주는 가까운 시일에 NEAR와 협력하는 프로젝트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어 소기의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협력사업에 대한 의지 또한 그는 내비쳤다.

        

홍 사무총장은 "NEAR가 동북아시아 물류 프로젝트개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같은 관심에 힙입어 지난해 한국,중국,일본 그리고 극동러시아 사이의 교통통신 관련 특별분과위원회를 설립해 현재 '프리모리예-1', '프리모리예-2' 국제운송회랑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말했다홍 총장은 또한 분과위원회의 차기회의가 올해 8-9월에 개최될 예정이고, 연해주 물류분야 전문가를 이미 행사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NEAR는 또한 현재 동북아시아 관광업 발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중이라고 홍 총장은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연해주는 앞으로 관광사업이 발전될 수 있는 유망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연해주정부와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쉐스타코프 연해주 관광국장은 오는 5월에 제4차 태평양국제관광박람회(PITE) 개최를 계기로 연해주는 아태지역에서 주요한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한국,중국,일본 등 이웃국가들의 관광부분 대표자들을 참석하는 박람회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루스키섬에서 개최된다.


기사전문 : http://www.rbiznews.com/www/brd/view/1498617747781023?brdKey=152201211625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