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비즈 뉴스 김초명 객원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암 환자들의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라고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보건부 직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소아암환자와 노령암환자 치료가 굉장히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지적하며 "보건부가 나서 해결점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정부예산을  별도로 편성할 것임을 언급했다. 이어 ‘암 퇴치’를 위한 국가 특별프로그램또한  별도로 시행해야 할 필요성을 피력하며 사실상 주무부처인 보건부가 나서 프로그램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정부가 앞장서 국가 제약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종양학센터의 현대화,암환자 치료의 시스템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은 정부의 보건산업의 기본 정책방향을 밝혔다. 

한편 ‘암환자 치료 시스템 개선’은 러시아 보건부 기본과제 중 하나로 개선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사전문 : http://www.rbiznews.com/www/brd/view/1499320092877854?brdKey=1522495127223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