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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부, 자동차 제조기업 위해 보조금 2조원 쏜다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4.03

[러시아 비즈 뉴스 한승아 객원기자]

 

올 한해 러시아 자동차 제조기업들은 1,200억 루블(2조 2천억원) 규모의 산업 보조금을 정부로 부터 지원받을 것이라고 데니스 만투로프 산업통상부 장관이 최근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만투로프 장관은 "올해는 기업들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산업 보조금을 확대했다며 그 대신에 기존 판매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던 자동차 구매지원 프로그램은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매지원을 위한 보조금은 135억 루블 규모로써 신설될 산업보조금 예산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금액이다. 사실상 산업 보조금 명목이 기업들이 보다 많은 지원혜택을 받게되며 자국의 자동차 제조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작년에 시행하던 구매지원 프로그램은 자동차를 실질적으로 구매할 여유자금이 없는 젊은 세대 내지는 다자녀 가구 같은 고객들의 시장참여를 독려했던 목적으로 결과적으로 2018년 자동차산업의 수요증가를 견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만투로프 장관은 구매지원 정부정책을 평가했다.

 

올해 정부의 자동차산업 지원 프로그램은 가스엔진기술에 대한 지원책이 대폭 확대된다. 주로 액화천연가스 장비를 포함해 관련분야에만 총  25억 루블 규모가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극동지역의 자동차 생산을 촉진을 위해 올해 약 5억 루블이 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전문 : http://www.rbiznews.com/www/brd/view/1499320092877854?brdKey=1522659949577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