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비즈 뉴스 한승아 객원기자]

러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자국 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신규 전략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새로운 전략이란 엔진 및 기어박스 그리고 전자시스템의 생산에서 기술적 구현을 위한 전반적인 단계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제조기업은 전체 매출의5%를  R&D 비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 원격제어 및 자율주행 자동차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운송수단 개발역량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자동차산업을 위한 정부지원책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기업 지원책에는 △사업장 지원 △Euro-5 표준 준수 비용 △에너지 자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지난 수년간의 정책 프로그램을 통해 액화천연가스를 포함한 가스엔진 장비에 대한 자국내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만투로프 장관은 평가했다. 

앞으로  러시아 정부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동차산업 발전 목적의 제조업체 프로젝트에도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향후 시장과 생산역량 업그레이드 투트랙 전략으로 자국 자동차산업 역량을  업그레드한다는 기본 전략방향이다.

기사전문 : http://www.rbiznews.com/www/brd/view/1499320092877854?brdKey=1522719733879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