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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러 오피스시장 10%벽 돌파...진출 1년만에 초고속 '질주'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4.23

[러시아 비즈 뉴스 전명수 기자]

 

(주)한글과 컴퓨터가 러시아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시장의 점유율을 10% 벽을 돌파하며 러시아 시장진출 1년만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로 인해  경쟁관계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시장 점유율이 96%에서 89%로 내려않는 등 한컴이 2016년 11월 시장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래  초고속으로  S/W시장의 주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는 중이라고 현지에서 한컴의 총판대리점 역할을 하는 M-VIDEO 관계자의 말이다.


이처럼 한컴이 러시아시장에서 점유율이 상승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이전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해적판을 쓰던 소비자들이 한컴 오피스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한국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는 삼성의 태블릿 판매와도 관련이 있다고 현지 시장전문가들은 덧붙이고 있다. 

한국에서 한컴은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한컴의 유망시장이며 현재 러시아 매출량은 한컴 전체 판매량의 3%를 차지하고 있다.

한컴에 따르면, 러시아 시장에서는 B2C보다 규모가 큰 B2B와 B2G부문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현재 러시아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중인데 아직은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러시아 정부기관들은 자국산 소프트웨어 등록부에 대체 소프트웨어가 없거나, 기 기능이 기준미달인 경우, 외국산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기사전문 : http://www.rbiznews.com/www/brd/view/1493360561595479?brdKey=1524320755100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