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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사할린 및 쿠릴 일대 20개 보건시설 들어선다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4.25

[러시아 비즈 뉴스 김초명 객원기자]

 

오는 2025년까지 사할린 주에 20개의 신규 보건시설 건립이 추진된다.

최근 사할린주정부는 지역 인구증대를 위한 정책마련 취지로 극동개발부와 공동주관으로  남 사할린지역에서 열린 '극동인구발전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지역 보건의료발전 프로그램을 밝혔다.
 

프로젝트는 올해 사할린 남부에 위치한 국립 4번(No.4)병원 내 응급센터를 신규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피부성병 전문병원 및 400병상 규모의 아동병원 신규설립 등 보건시설 완공을 2025년까지 목표로 추진된다.

정부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할린주 뿐 아니라 일본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쿠릴열도의 개발 프로그램 또한 포함돼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릴열도 북쪽에 파라무쉬르 섬과 남쪽에 위치한 쿠나쉬르섬에 지역병원 설립 △시코탄 섬에 개인병원 개업 허가 △농촌 건강증진센터 설립△주민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외래 진료소 건설 등이 신규 보건시설 설립 및 규제완화 등이 적용된다. 

 

기사전문 : http://www.rbiznews.com/www/brd/view/1498617747781023?brdKey=152461070460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