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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호들,미 제재 여파로 '17조' 공중분해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4.26

[러시아 비즈 뉴스 김소연 객원기자]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여파로  러시아의 개인 및 기업 재벌들이 160억 달러(약 17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손실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러시아 억만장자들의인덱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이같이 전했다. 

먼저 세계 2위 니켈 생산기업인  노르니켈(Nirnickel) 회장인 블라디미르 포타닌의 자산이 22억5천만 달러 규모가  감소하며 손실액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석유회사 '루코일(LukOil)' 대표 바기트 알렉페로가 13억7000만 달러,통신과 에너지사업을 리드하는 레노바홀딩스(Renova Holdings)의 빅토르 벡셀베르그와 에너지 대기업 'En+그룹'와 세계 2위 알루미늄 생산업체인'루살(Rusal)' 대표인 올렉 데리파스카는 각각 12억8000만 달러,9억500만 달러씩 종전보다 자산규모가 감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지난달 러시아 연방에 38건의 개인과 법인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했고 이에 모스크바 증권거래지수는 2014년 3월 이후 최대 손실을 기록했었다. 달러 환율은 60루블을 유로화는 75루블까지 상승하며 루블화가 급락한 바 있다.


기사전문 : http://www.rbiznews.com/www/brd/view/1498617747781023?brdKey=1524698882146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