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유용한정보 > 유라시아 소식

유라시아 소식

주요사업
유라시아투어패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후기집 PDF
위로

러 사하공화국, 비즈니스 '한류' 모델 확산중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5.14

[러시아 비즈 뉴스 이정윤 기자]

 

러시아 사하공화국 사람들의 남다른 한국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야쿠츠크와 서울 사이를 잇는 직항 비행기는 비행시간은 총 5시간, 표 가격은 왕복 2만5천 루블(약 50만원)이다. 서울은 야쿠츠크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도시이다. 야쿠티야 내 많은 지역들까지는 자동차로 하루 이상 걸리고, 비행기 표 가격은 몇 배나 더 비싸다. 야쿠티야 항공은 2013년말 서울행 노선을 시범적으로 최초로 취항했다.
 

야쿠츠크 중심가에서 가장 자주 한국인을 만날 수 있는 곳은 'LG 사하 센터'이다. 이곳은 야쿠티야 내에서 몇 안 되는 B 클래스 오피스 빌딩 중의 하나로, 야쿠츠크 도시 내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곳 중의 하나이다. 이 센터 빌딩에 사무실을 임대하고 있다면, 그 회사는 잘 되어가고 있다는 표시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야쿠티야 공화국의 화이트칼라들이 이 센터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것을 즐겁게 생각하고 중소기업 대표들은 경험을 쌓기 위해 이곳을 드나든다.
 

야쿠츠크에는 한국의 편의점을 모방한 다양한 자영업자들이 있다. 이 상점들은 최대로 한국의 편의점의 형태를 닮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한국 상품을 수입하고 매장의 속성과 디자인까지 모방한다. 이러한 상점들의 소유주들 중 일부는 한국에 있는 편의점들의 오리지널 형태를 보고 배웠다. 사업자들은 한국 상품을 직접 소싱하기 위해 한국을 찿는다. 한국에서 받은 인상들을 SNS 상에 공유하며 지역의 한류열풍에 실질적 역할을 하고 있다. 

 

기사전문 : http://www.rbiznews.com/www/brd/view/1496897287440900?brdKey=1526134823218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