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비즈 뉴스 장하영 객원기자]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러시아의 해외 수입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1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로는 약 66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4월 해외 상품 수입의 총액은 전월 대비 4.2% 감소해 약 175.5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는 연간 기준으로 약 14%  성장한 수치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학제품 구매가 20.3%, 섬유 제품 및 신발이 16.7%, 기계제품이 11%, 식료품 구매가 9.9% 각각 성장했다. 3월 대비 수입이 늘어난 품목은 먼저 어류가 1.5배 성장했다. 이어  과일류 43.5%, 알코올 및 무알코올 제품 24.8%, 채소류 19.5%, 설탕 11.3%, 담배류 4.4% 등으로 파악됐다. 

반면 수입이 감소한 제품은 육류 1.9% 곡물 35.1%, 유제품 23.9%, 식물성 기름 7.7% 등이고, 화학제품 중 유기 및 무기 화학제품 수입 또한 전월대비 29.7%, 향수 및 화장품은 24.8%, 비누 및 합성세제는 24%, 고분자 화학물 및 고무 제품은 23.4%, 의약품은 13.6% 각각 증가했다.

올해  4월의 섬유 및 신발 제조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33.7%  대폭  증가했다. (니트웨어 - 25.7 %, 섬유재 - 20.3 %, 섬유 - 17, 1 %, 화학 섬유 - 13.3 %, 섬유 완제품 - 11.2 %, 신발류 - 2.3 %). 동시에  니트원단과 화학성 실 제품은 2017년 4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 

기계장비 제품 수입에서 광학 기기 및 장비 구매는 26.8 %, 육로 운송 차량은 26.4 %, 전기장비는 22.4 %,기계 장비는 8.8 % 증가했다. 

기사전문 : http://www.rbiznews.com/www/brd/view/1493360561595479?brdKey=152648403367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