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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년 CEO 북방경제교류 교두보 확보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06.11

[러시아 비즈 뉴스 전명수 객원기자]


경상북도는 지난달 28~31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과 노보시비르스크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의미있는 수출계약 및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경북도 청년 CEO 중소기업체는 화장품, 식품 위주로 구성돼 있다. 러시아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통해 총 상담 70여건의 진행으로 초도물량에 대한 공급계약이란 쾌거를 달성했다고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특히 천연샴푸 제조업체인 ㈜허니스트, 유아음료를 취급하는 프레시벨,휴대용 미용기기를 주력으로 하는 ㈜선두기업은 현장에서 각각 30만 달러,40만 달러,5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한류열풍과 연계한 문구 등의 생활용품,식품,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의 대 러시아 교역량은 2016년 3억969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에서 지난해 3억900만 달러(0.2%)로 감소했으며, 올해는 4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33.8%가 증가한 1억2122만 달러를 수출하고 있다.대 러시아 수출품목 중 문구류 등 생활용품은 2016년 29만 달러에서 2017년 405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올해 4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164%가 증가한 211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농림수산물은 2016년 267만 달러에서 2017년 298만 달러(11.6% 증), 올해 4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139%가 증가한 259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화장품류는 2016년 24만 달러에서 2017년 33만 달러(37.5% 증), 올해 4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4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향후 정부의 신 북방정책과 연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러시아, 몽골, 중국 등 동북아 주요 국가들과의 다각적인 경제교류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마케팅사업 추진을 통해 수출확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전문 : http://www.rbiznews.com/www/brd/view/1493360561595479?brdKey=15285925533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