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비즈 뉴스 한승아 객원기자]

"순조로운 경제 성장률을 달성한다면,향후 3~4년 내에 세계 최대 경제대국 중 상위 5위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최근 국제과학 및 전문가 포럼에 참석한 알렉세이 쿠드린 전략개발센터 소장 이같은 견해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러시아 구매력평가(PPP)를 다른 국가들과 비교분석해 도출한 결론"이라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시점에 서명한 대통령령에서 “러시아는 세계 5대 경제국 진입”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현재 명목 GDP 상위 5위국은 미국,중국,일본,독일,영국이며 러시아는 아직 10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편 PPP의 상위 5개국은 중국,미국,인도,일본,독일 순이며 6위국 부터는 5위인 독일과 상당한 격차가 벌여져 있다. 이와 관련, 쿠드린 소장은 “주요 5개국이 우리가 세계 5위 경제대국을 향하는 주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PPP는 세계 각국의 환율평가를 위한 글로벌 경제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로 환율이 상품 및 서비스의 특정 집합과 관련한 구매력에 준하여 결정되는 메커니즘이다. 

기사전문 : http://www.rbiznews.com/www/brd/view/1493360561595479?brdKey=1528937996266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