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수에 러시아 펀드 `웃음꽃`
[매일경제 유준호기자]
글로벌 증시가 미·중 무역전쟁으로 휘청거리는 사이 러시아 증시가 반등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8 월드컵이 진행된 최근 1개월간 러시아 펀드는 해외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자랑했다. 특히 16일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경제의 발목을 잡아왔던 외교적 고립을 타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3일 기준 국내에 설정된 러시아 펀드는 최근 1개월간 4.68% 수익을 올렸다.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