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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에서 풍납토성처럼 쌓은 발해 성터 나왔다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10.30

[한겨례 노형석 기자]


국립문화재연구소 발해 평지성 발굴조사
성벽 다지는 판축방식 풍납토성과 같아
세발달린 토기 등 생활유물들 쏟아져
동해로 가는 주요 물류거점 활용 추정

러시아 연해주 남서부 옛 발해국 성터에서 서울 풍납토성과 같은 기법으로 흙층을 견고하게 다짐하며 쌓은 성곽 얼개가 확인됐다. 성 안에서는 세발달린 토기(삼족기)와 손칼, 동물뼈 같은 발해인의 생활유물들도 쏟아져나왔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8~9월 연해주 라즈돌나야 강 기슭에 있는 발해 평지성(스타로레첸스코예 유적)에서 파견조사팀이 벌인 발굴 성과를 25일 발표했다. 연구소 쪽은 서울 풍납토성 방식으로 흙을 다져 쌓은 성벽의 축조방식과 규모를 확인했으며, 성 안의 지하저장고터에서는 다양한 유물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하생략...)


 기사원문 :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867281.html#csidx4ea23d1d393ed9aae5550d5dd7831f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