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총리, 이틀 일정 방중…'러-중 無비자 협상할까?'
[뉴스핌 최원진 기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4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정부가 배포한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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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야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대학교 학생들 앞에서 한 연설에서 양국 정부가 문화인도적 교류를 위해 무비자 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비자 사안이 정부 고위층 지도부 선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국은 학생과 과학자들이 해외 여행을 하는 데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