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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터키 점점 더 유착… 푸틴·에르도안, 흑해가스관 완공 축하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8.11.20

[브릿지경제 김수환 기자]


 한 때 전쟁 일촉즉발 상태까지 갔던 러시아와 터키의 새로운 밀월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터크스트림’(TurkStream, 터키스트림) 해저 구간 완공식에 참석해 양국 간 협력을 증진, 강화키로 다짐했다.

 터키스트림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흑해 해저를 거쳐 터키와 남유럽에 공급하기 위한 총연장 1369㎞의 2개 노선 가스관이다. 이 가운데 흑해 해저 구간 거리만 930km에 달할 정도의 대공사다. 이 노선들이 완성되면 내년부터 러시아 천연가스가 터키와 유럽으로 각각 연간 157억 5000만㎥ 씩 공급된다.  
 두 정상은 이날 “양국이 천연가스와 원자력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른 경제분야에서도 교류 확대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이번 터키스트림 덕분에 터키는 역내에서 천연가스 공급의 주요 허브가 될 것이며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하생략...)


기사원문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81120010007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