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김’ 건강식 이미지로 각광
[푸드뉴스 이지현 기자]
러시아에서 김이 건강식 이미지로 인기를 끌면서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러시아의 2017년 조미김 수입규모는 1281만 달러로, 2016년 669만 달러에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러시아의 한국산 조미김 수입액은 2017년 기준 37만9000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 조미김 수입액은 전체 조미김 수입액의 3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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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국내 조미김 시장과 달리 러시아에서는 와사비맛, 김치맛 등 다양한 맛이 첨가된 김(Flavoured)도 선호하고 있어 이러한 시장 수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에서 열리는 식품 관련 전시회(Peterfood)와 KOTRA 지원 각종 바이어 발굴사업에 참여한다면 각종 유통채널과 미팅으로 진출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사원문 :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