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문호 체홉 작품, 공연·영화 극장가 메운다
[민중의소리 김세운 기자]
올해 겨울에도 러시아 대문호 체홉의 작품들이 공연·영화 극장가를 메운다. 체홉의 단편부터 장막극까지 한국 관객에게 친숙한 작품들이 상연·상영된다.
극단 허리는 ‘안톤 체홉의 사랑3’을 통해서 대표적인 단편 4편을 선보인다. ‘어느 관리의 죽음’, ‘마지막 유혹’, ‘곰’, ‘청혼’ 등 4개 작품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무대화 했다. 내달 13일부터 29일까지 창동극장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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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홉은 러시아의 소설가 겸 극작가로 ‘갈매기’, ‘벚꽃동산’, ‘세자매’ 등 위대한 희곡을 남겼다. 이 밖에도 수백여 편의 단편을 쓰며 사회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극작가로 이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