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마두로 "러시아서 석유·금광분야 60억불 투자유치"
[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제빵용 밀 60만t 공급·무기 유지보수 계약도 체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방문 중인 러시아에서 석유와 금광 산업에 대한 60억 달러(약 6조7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투자자들과의 회의 이후 베네수엘라 국영 VTV를 통해 "아주 길고도 강렬한 업무로 이틀을 보냈다"면서 "우리는 석유 산업에 50억 달러, 금광 산업에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 보증을 각각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투자는 하루에 약 100만 배럴 증산을 목표로 하는 베네수엘라 기업과의 합작 사업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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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s://www.yna.co.kr/view/AKR2018120700610008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