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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새 40% 곤두박질’ 바닥 찾는 유가...러시아가 끌어올릴까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9.01.08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최근 두 달 만에 40% 이상 떨어진 국제유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산유국 감산 합의 약발을 받지 못하고 폭락한 국제유가는 감산 규모 확대 가능성 시사, 국가별 감산 할당량 공개 등의 호재에도 반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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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초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비OPEC이 하루 120만배럴을 감산하기로 결의하면서 유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이 추가 감산을 고려하겠다는 발표에도 유가는 여전히 반응하지 않고 있다.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와 미 셰일 증산 우려가 더해진 것도 유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위 산유국인 러시아가 12월 깜짝 증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러시아가 국제유가 향방의 키를 쥐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러시아의 12월 산유량이 하루 1142만배럴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OPEC과 비OPEC의 감산 합의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시행 직전 산유량을 최대한 늘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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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22809302925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