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핵 장착 수중드론 '포세이돈' 30기 실전배치
[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러시아 해군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수중드론 '포세이돈' 30여기를 실전 배치한다고 타스통신이 러시아 방산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포세이돈을 실은 잠수함 두 대가 북방함대에, 다른 두 대는 태평양 함대에 배치될 예정"이며 "잠수함 하나에 최대로 실을 수 있는 드론이 8기니까 실전 배치된 포세이돈이 총 32기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포세이돈 수중드론은 주로 러시아 '북부기계제작사(Sevmash)'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는 '하바롭스크' 특수목적용 핵추진 잠수함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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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190112048300009?input=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