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 "브렉시트 후 영국, EU 모두와 협력할 것“
[연합뉴스 유종철 특파원]
러시아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Brexit) 협상이 어떤 식으로 끝나든지 영국, EU 모두와 협력할 것이라고 러시아 외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외무부 청사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날 영국 하원에서 브렉시트 합의문에 대한 승인투표가 큰 표차로 부결된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표시했다.
라브로프는 "우리는 브렉시트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기 훨씬 전부터 통합되고 강하며 독자적인 EU가 러시아에도 이익이 된다고 항상 말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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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190116170400080?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