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신뢰하는 러시아 국민 33.4%…13년만에 최저
[뉴스1 강민경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국민들에게 점점 신임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알자지라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공공여론조사센터는 푸틴 정부에 대한 러시아 국민들의 신뢰도가 지난 주 조사에서 3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강제 합병했던 지난 2015년 7월 당시 푸틴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71%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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