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베네수엘라 사태에 美군사개입 경고…유엔내 해결 요구
[연합신문 전성훈 기자]
베네수엘라의 정국 위기 속에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기 위한 군사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러시아가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러시아 외무부는 12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프로프 외무장관 명의의 성명을 내 "미국의 군사적 개입을 포함해 국제법에 반하는 어떠한 방식의 베네수엘라 내정 간섭에 대해 경고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그러면서 "유엔 규정에 따라 베네수엘라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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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190213025000009?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