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서 모스크바로 가던 중 아제르 공항에 내려…"사상자 없어"
중동 국가 바레인에서 모스크바로 운항하던 러시아 지방 항공사 소속 여객기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는 허위 신고로 여객기가 도중에 아제르바이잔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국제공항 공보실은 11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모스크바로 가던 '우랄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오늘 오후 2시 56분 바쿠의 헤이다르 알리예프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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