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이 소위 “부적격 투자자”들의 연간 디지털 자산 투자 한도 설정을 제안했다고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러시아 현지 매체 RBC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의회 금융시장위원회는 중앙은행이 원하는 연간 투자 한도가 60만루블(약 9100달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 대한 연간 투자 한도와 같다.
RBC는 만약 의회가 중앙은행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부적격 투자자들은 사실상 러시아 국내에서 발행되는 디지털 자산을 구매할 수 없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