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항공당국, 해당 기종 자국 영공통과는 금지 안 해"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여객기 추락 참사 이후 해당 기종에 대한 사고 우려가 확산하면서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이 줄줄이 운항중단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항공사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와 시베리아 도시 노보시비르스크에 근거지를 둔 러시아 'S7항공'이 737 맥스 기종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