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토의 나라 러시아 겨울 짧아진다…월평균 기온도 상승"
[연합뉴스]
러시아 기상센터 학술팀장 로만 빌판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자국 일간 '로시이스카야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중부 벨트 지대의 겨울이 점점 짧아지고 있고 여름은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빌판드에 따르면 러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기온이 지속적인 영하로 내려가는 시기와 지속적인 영상으로 올라오는 시기 간의 간극, 즉 겨울 기간이 짧아지고 있다.
그는 겨울 월평균 기온도 올라가고 있다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모스크바의 1월 평균기온이 섭씨 2도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여름 평균 기온도 상승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 모스크바의 여름 기온이 3도나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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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191007143400080?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