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 월내 북한 방문 조정..."군사면서 연대 과시"
[뉴시스]
방송은 러시아 측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쇼이구 국방장관이 이르면 하순에 평양을 찾아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과 회담한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쇼이구 국방장관은 북한 측과 양측 정치와 경제 문제뿐만 아니라 군사 면에서도 연대를 도모함으로써 한반도 정세에서 러시아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
러시아로서는 북미 비핵화 협상이 난항을 겪는 와중에서 북한과 연대를 모색함으로써 한반도 문제에서 자신의 위상을 높이려는 속셈이 있다.
한편 쇼이구 국방장관은 북한을 방문하는 길에 중국도 찾을 계획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러시아는 미국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동북아시아에서 중국과 군사면에서 협력도 한층 강화해 대미 견제에 나서려는 의도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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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010_0000794328&cID=10101&pID=10100